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박종필)이 고용노동부와 함께 ‘2025년 다시 시작하는 중장년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급변하는 노동시장 환경 속에서 새로운 커리어에 도전한 40+ 중장년층과 이들의 역량을 적극 활용한 기업들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공모전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어온 행사로, 40세 이상 중장년 개인과 중장년 고용에 앞장서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 분야는 개인 부문과 기업 부문으로 나뉘며, 중장년내일센터 서비스 참여 여부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된다.
개인 부문에서는 생애경력설계와 재취업에 성공한 사례, 또는 주된 일자리 이후 역량 개발에 도전한 사례 등을 모집한다. 기업 부문은 중장년 고용을 위한 제도 도입, 채용 우수사례, 재고용 실천 등 중장년 친화적 정책을 실천한 기업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시상 규모는 고용노동부 장관상 5점(기업 3, 개인 2),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상 5점(기업 2, 개인 3)으로 총 10점이며, 장년고용 강조주간(9월 셋째 주)에 수상작을 발표하고 시상한다. 수상작은 사례집과 영상 콘텐츠로 제작되어 전국 중장년내일센터 등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박종필 사무총장은 “경험과 지식을 기반으로 인생 2막에 도전하는 중장년들의 이야기가 널리 알려지길 바라며, 이번 공모전이 기업과 개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동기와 해답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모 기간은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신청은 노사발전재단 공식 홈페이지(www.nosa.or.kr)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restart456@nosa.or.kr)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 발표는 6월 25일 오후 5시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