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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 '주사이모 의사로 알고 진료’ 해명…결국 잠정 활동 중단 선언!!
  • 구종민 연예
  • 등록 2025-12-17 18: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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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M “강남 병원에서 의사로 처음 만나…자택 진료도 있었다”
  • 의혹 확산의 흐름: ‘주사 이모’ 논란 속 연관 의혹 제기
  • 예정 일정·출연 프로그램 하차…제작 현장도 연쇄 조정

샤이니 키 SNS

샤이니 키, ‘잠정 활동 중단’ 선언…“의사로 알고 진료” 해명

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이른바 ‘주사 이모’ 논란과 관련해 “의사로 알고 진료를 받았다”고 해명하며 잠정적인 활동 중단을 결정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7일 입장문을 통해 키가 해당 인물을 강남 소재 병원에서 ‘의사’로 처음 알게 됐고, 병원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자택에서도 몇 차례 진료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SM “강남 병원에서 의사로 처음 알았다…자택 진료도 있었다”

SM은 공식 입장에서 키가 “지인의 추천으로 서울 강남구 소재 병원에 방문해 그를 의사로 처음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에도 해당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왔고, 최근 병원 방문이 어려운 경우 집에서 몇 차례 진료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SM은 “의사로 알고 있었고, 별다른 언급이 없었던 상황에서 자택 진료가 문제가 될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해명하며 “무지함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샤이니 키 SNS

논란의 발단: ‘주사 이모’ 의혹 확산 속 연루설 불거져

이번 사안은 방송인 박나래를 둘러싼 ‘주사 이모’ 의혹이 확산되는 과정에서 키의 친분/연관 의혹이 함께 제기되며 급속히 번졌다. 일부 SNS 게시물 등을 계기로 키가 해당 인물과 연관돼 있다는 주장과 질문이 확산됐고, 결국 소속사가 공식적으로 “자택 진료를 받은 적이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논란이 새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예정 일정·출연 프로그램 하차”…방송가도 연쇄 조정

SM은 키가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해 현재 예정된 일정 및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는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실제 제작 현장도 즉각 반응했다. 키가 출연하던 유튜브 콘텐츠 ‘옷장털이범 리부트’는 제작진이 “출연자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후 업로드를 중단한다”고 공지하며 제작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샤이니 키 SNS

남는 쟁점: “몰랐다”는 해명과 별개로 ‘관리 책임’ 논의 확산

키 측은 “의사로 알고 있었다”는 점을 강조했지만, 유명인의 사적 의료 이용 방식과 검증 책임을 둘러싼 논쟁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사안은 연예인 개인의 도덕성 논란을 넘어, ‘지인 소개’나 ‘방문 진료’처럼 경계가 모호한 영역에서 불법 의료 행위가 개입될 여지가 있는 구조 자체가 드러났다는 지적도 나온다. 관련 절차와 판단은 향후 당국 및 수사기관의 확인 과정에 달려 있다. 


복귀 시점은 미정…“잠정 중단” 이후 행보에 쏠린 시선

키의 활동 재개 시점은 현재로선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소속사가 “잠정 중단”과 “프로그램 하차”를 공식화한 만큼, 당분간은 여론 추이를 지켜보며 사안 수습과 사실관계 정리에 집중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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