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박나래 SNS
경찰, CCTV 확인 결과 "외부 침입 흔적 없어"... 범행 당시 관계자 진술 집중 조사 중
방송인 박나래의 강남 자택에서 발생한 고가 물품 도난 사건이 외부인의 침입이 아닌 내부 관계자에 의한 범행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4월 초 박나래의 자택에서 발생한 도난 사건과 관련해 "외부 침입 흔적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고 9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건물과 자택 주변 CCTV를 모두 확인한 결과, 사건 당일 외부인의 출입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도어락이나 창문 등 외부 침입 흔적도 발견되지 않아 내부 관계자에 의한 범행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 7일, 박나래는 집에 귀금속 등 약 수천만원 상당의 물품이 사라진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박나래의 소속사 측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면서도 "경찰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건은 박나래가 지난해 구입해 화제가 됐던 55억 원대 이태원 자택에서 발생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내부 관계자들의 동선과 평소 생활 패턴 등을 정밀 분석해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