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성남시가 오는 20일(토요일) 분당구 정자동 카페거리에서 ‘커피&디저트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주거 환경이 뛰어나고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분당은 서울 못지않게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커피와 디저트 문화를 즐기기에 제격이라는 평가다.
정자동 카페거리의 모습(네이버 지도 거리뷰)
정자동 카페거리는 이미 젊은 세대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다양한 층이 찾는 분당의 명소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 내외 카페와 디저트 전문점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커피와 디저트를 선보인다. 단순한 판매 행사가 아니라 바리스타 퍼포먼스와 디저트 체험 클래스, 거리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시민들이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꾸며진다.
성남시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카페거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분당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와 아기자기한 거리 풍경이 더해져 참가자들에게는 도심 속 작은 휴양 같은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분당은 주거·교통·교육 인프라가 고르게 발달한 지역으로 카페와 디저트 소비 수요가 꾸준히 높아 ‘생활 속 미식 문화’가 자리 잡은 곳으로 꼽힌다. 이번 축제가 그러한 특성을 잘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