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국립중앙박물관의 반가사유상(국보 제83호)
4060을 위한 ‘역사와 전통’ 박물관 나들이 추천
바쁘게 살아온 삶, 어느새 돌아보면 쉼이 필요한 나이. 4060에게 박물관은 단순한 전시관이 아니다. 젊은 날 배운 역사가 마음으로 다시 읽히고, 전통 속에서 오래된 감각이 깨어나는 공간이다. 유행에 민감하고 복잡한 곳을 헤매기보다는 고요한 문화의 공간에서 걷고 머물고, 추억을 만나는 하루를 보내보는 건 어떨까.
다음은 4060세대에게 강력 추천하는 역사 박물관 3선과 그 안에서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공간과 유물들을 소개하는 목록들이다.

사진(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제공)
서울 한가운데, 남산을 품은 조용한 거인

사진(한성백제박물관 홈페이지 제공)
잠실의 고대 왕국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국립경주박물관
신라 천년의 미소가 살아 숨 쉬는 곳
4060은 “인생의 최절정기”를 살아가는 시기다. 이 시기에는 자극보다는 공감, 속도보다는 여백이 어울린다. 박물관은 단지 유물을 보는 곳이 아니라, 자기 삶의 궤적을 돌아보고 새로운 질문을 만나는 공간이다.
역사와 전통이 깃든 박물관에서, 당신만의 이야기를 조용히 떠올려 보자. 걷고, 쉬고, 느끼는 그 시간이 삶의 쉼표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