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엄의 밤, 누가 나라를 지켰나? 12·3, 헌법이 가장 위태로웠던 밤의 재구성
2024년 12월 3일 밤, 전직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헌정 질서는 여섯 시간 동안 벼랑 끝에 섰다. 1년이 지난 지금 특검 기록과 재판 증언, 현장에 있던 시민·군인·경찰의 증언을 모아, 누가 내란을 설계했고 누가 그 명령을 멈춰 세웠는지 타임라인으로 재구성한다. 동시에 다시 이런 밤을 막기 위해 무엇을 기억해야 하는지 묻는다.
2025-12-03 이시한
-
“윤 전 대통령 서울구치소 수용 중 특혜 의혹 … 법무부, 고발 및 강력 조사 지시”
법무부가 서울구치소에 수용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의 특혜 의혹과 관련해 사실관계 조사 및 고발 조치를 지시했다. 국회와 언론에서 제기된 여러 의혹에 대해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실태조사를 직접 지시하며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한 수용질서 확립”을 강조했다. 53일간의 수용 생활, 불거진 특혜 논란윤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15...
2025-09-03 장한님
-
아직도 벗어나지 못한 계엄의 밤 : 탄핵 끝났지만 민생은 아직 멀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이 2025년 4월 4일 헌법재판소의 만장일치 파면으로 마무리됐지만, 한국 정치는 여전히 계엄 사태의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6월 3일 조기 대선을 앞두고 여야는 계엄 관련 공방과 대선 전략에 몰두하며, 물가 상승과 일자리 불안 같은 민생 의제는 뒷전이다. 광화문과 헌재 앞에선 찬반 집회가 계속되며 사회 분열을 부추기고, 국민의 62%가 정치 불신을 느낀다(한국갤럽 추정). 특히 4060 세대는 자녀 교육비, 퇴직 불확실성, 사회적 고립의 삼중고 속에서 “정치가 내 삶을 외면한다”고 한숨 짓는다. 전문가들은 정치의 자제, 국민 참여, 언론의 민생 조명을 해결책으로 제시하며, 대선이 분열이 아닌 민생 회복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2025-04-12 이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