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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수능 영어를 계속 ‘필수 과목’으로 둘 이유가 있을까?
2026학년도 수능 영어 1등급 비율이 3.11%로 떨어지면서 절대평가 폐지 논쟁이 거세졌다. 그러나 단순히 난이도와 평가 방식만 손볼 게 아니라, AI 시대에 영어를 왜 모든 학생의 필수 과목으로 두는지 근본 질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0년 넘게 시험 위주 영어를 배우고도 회화는 다시 학원에서 시작하는 구조, 사교육비 30조 시대, AI 번역·요약 도구의 확산까지 감안하면 수능 영어를 진로와 필요에 따라 선택·트랙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2025-12-05 노승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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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한 교수, 경기도인재개발원서 AI 시대 공직의 미래 전략 강연… “현장 반응 뜨거웠다”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이시한 교수의 특강은 AI 기술 설명을 넘어 공직의 역할 변화를 짚은 자리였다. 그는 AGI 도래와 자동화·초개인화 행정 시대를 전망하며, 정답 암기보다 질문력·해석력·데이터 감각이 공직자의 핵심 역량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AI 패권 구조와 데이터·디지털 자산·신뢰비용 등 거시적 흐름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고, 강연 후 공무원들은 “AI가 두렵기보다 행정 혁신의 기회로 보인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2025-11-26 노승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