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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부산에서도 한 달 살기를 한다고 ? - 배우 구성환도 한 부산 한 달 살기
  • 한우정 라이프 스타일 & 웰빙 전문기자
  • 등록 2025-04-26 09:35:19
  • 수정 2025-04-26 11: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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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아니어도 충분히 힐링!
  • 4060세대, 한국에서도 한 달 살기 어떠세요?

나혼자산다 방송 캡쳐 사진


426(금요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구성환의 부산 한 달 살기가 방영됐다서울에 거주하는 그가 부산에 숙소를 마련해 반려견과 해변 산책을 하고영도 포차거리에서 꼼장어고등어 숯불구이를 즐기는 모습은 바쁜 일상 속 진정한 쉼표를 찍는 듯했다그동안 한 달 살기라고 하면 동남아시아유럽 같은 해외만 떠올리는 이들이 많았다하지만 이번 방송을 통해 한국 내에서의 한 달 살기도 충분히 매력적이라는 사실을


4060세대 시청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알렸다언어 장벽이 없고음식도 입맛에 잘 맞으며고향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 한 달 살기는 해외보다 실속 있는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부산산과 바다가 다 있는 곳: 서울 사람에게 최고의 힐링 도시


서울에 살고 있는 4060들에게 부산은 색다른 분위기와 탁 트인 바다 풍경을 선사하는 최고의 관광지다부산은 바다와 산이 함께하는 자연과 맛난 음식은 물론이고 부산 구도심의 시장 구경까지 즐길 수 있는 휴식과 재충전을 제공하는 최적의 도시다.


먼저 영도의 포차거리와 같이 선선한 밤바다 바람을 쐬며 구성환이 즐겼던 꼼장어고등어 숯불구이회 등을 맛볼 수 있는 미식 여행의 진수이다그리고 해운대광안리 등 부산의 유명 해변을 따라 산책하며 바다 바람을 맞는 것은 서울에서는 절대 즐길 수 없는 특색이기도 하다시간이 여유롭다면 태종대까지 가서 태종대의 절경인 해안 절벽 산책 코스를 산책하는 것도 좋다걷기는 가장 쉽고도 기본이 되는 운동이니 풍경을 즐기면서 걷는 것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활동이다국제시장자갈치시장 등 구도심의 시장에서는 정겨운 시장 투어와 함께 싱싱한 해산물 먹기도 가능하다뿐만 아니라 감천문화마을과 같은 곳에서는 산복도로를 따라 알록달록 벽화 마을 감상할 수도 있다여기서는 사진을 찍으면 최대 인생작을 남길 수도 있다.

 

 

부산 한 달 살기 예산 가이드


일단 한 달 살기를 할 때는 이 가장 중요하다자기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예산을 짜고 계획을 세워야 한다,

 

1. 숙소 (원룸·레지던스 기준)

해운대/광안리 중심가80~150만 원 (뷰 좋은 곳은 더 높음)

영도동래남포동 등60~100만 원

Tip: 에어비앤비부동산 중개 앱레지던스 호텔을 활용하면 단기 계약도 가능.

 

2. 예산 총정리 (1인 기준)

항목 비용 (월 기준)

숙소 80~120만 원 (중간 기준)

식비 30~50만 원 (외식+장보기 혼합)

교통비 약 5~10만 원 (버스/지하철 정기권)

여가/관광 약 10~20만 원 (입장료카페 등)

총 합계 125~200만 원 정도 예상

2반려견 동반 시 숙소 예산이 약간 더 올라갈 수 있습니다.

 


 

부산 추천 음식


영도 포차거리꼼장어 구이고등어 숯불구이

돼지국밥소박하지만 깊은 국밥 한 그릇

자갈치시장 회센터활어회 한 접시 소주 한 잔

밀면집 (초량동 일대)부산 대표 여름 별미시원한 밀면

갈미조개 (강서구 명지동)오직 부산 명지동에서만 먹을 수 있는 조개

 

한 달 살기는 꼭 해외로 나가야 의미 있는 것이 아니다한국어가 통하고고향 같은 편안함 속에서도 새로운 풍경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국내 한 달 살기는 4060들에게 가장 실속 있고 부담 없는 힐링 방법이 될 수 있다구성환처럼 서울 사람이라면 부산강릉 같은 서울이 아닌 곳으로부산 사람이라면 서울전주와 같은 국내 다른 도시에서 쉼표 같은 일상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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