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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아서 모였다” … 배우 문소리•웨스턴 에비뉴 감독도 찾은 헤이든 원 사진 전시회
  • 장한님 편집장
  • 등록 2025-08-16 13:00:31
  • 수정 2025-08-16 14: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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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이든 원, 가로수길서 첫 사진전 개최
  • 사진 속에 담긴 여유와 빛
  • 에세이 "여유를 훔치는 방법" 시각화



배우 헤이든 가로수길서  개인 사진전 개최


배우이자 작가, 사진작가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헤이든 원(Hayden Won)이 가로수길에서 첫 개인 사진전을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월 14일부터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 도산대로 17길 30-1에 위치한 '룩인사이드' 갤러리에서 진행 중인 이번 전시는 헤이든 원이 직접 촬영한 일상과 여행의 순간들을 담은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일상의 순간들


특히 지난 14일(목) 저녁에 열린 갤러리 파티는 헤이든 원의 따뜻한 인성을 보여주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헤이든 원이 할리우드 프로젝트에서 함께 작업했던 웨스턴 에비뉴 감독을 비롯해 배우 문소리 등 연예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갤러리 파티에 온 한 참석자는 "헤이든 원의 평소 인성과 사람에 대한 진심이 느껴지는 자리였다. 참석자들 모두가 진심으로 그를 응원하고 축하하는 마음으로 온 것이 느껴졌다"고 전했다. 


이날 파티는 헤이든 원과 사회자의 유쾌한 진행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헤이든 원의 사진 작품과 최근 출간한 에세이집 『여유를 훔치는 방법』, 그리고 그가 출연한 드라마들에 관한 퀴즈가 출제되는 등 참석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파티는 마치 작가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는 축제 같은 순간이었다. 

 



에세이 "여유를 훔치는 방법시각화


전시된 사진들은 헤이든 원만의 따뜻한 감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맑고 푸른 하늘과 나뭇잎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 미풍이 불어올 것 같은 자연의 정취를 포착한 작품들과 해변에서 친구들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의 모습 등 일상 속 소중한 순간들이 작가의 따뜻한 시선을 통해 재탄생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룩인사이드 갤러리의 심재창 대표는 "헤이든 원 작가의 성실함과 따뜻한 인품을 알고 있었기에 전시를 결정하게 됐다"며 "그의 사진에는 사람에 대한 애정과 일상에 대한 소중함이 고스란히 녹아있어 보는 이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전시작 중 일부는 헤이든 원이 최근 출간한 에세이집 『여유를 훔치는 방법』에도 수록되어 있어, 글과 사진이 함께 어우러진 더 깊은 스토리텔링을 감상할 수 있다. 헤이든 원은 이 책에서 아버지의 필름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들을 포함해 자신만의 '여유를 찾아가는 여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엄마 친구 아들’ 정소민의  ‘찌질하고 나쁜 직장 동료’  헤이든 원


헤이든 원은 MBN '세자가 사라졌다', OCN '경이로운 소문', SBS '엄마 친구 아들'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미국에서 'Western Avenue' 시즌 1, 영미권 시트콤 'Between 1 and 2' 등 해외 프로젝트에도 참여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영어 실력 부족에도 불구하고 'D-365 프로젝트'를 통해 매일 영어 공부 습관을 만들어 할리우드 진출의 꿈을 현실화한 그는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서 "꾸준함은 영알못을 할리우드 배우로 만든다"는 제목으로 강연하며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기도 했다.


이번 사진전을 통해 헤이든 원은 배우라는 본업 외에도 작가, 사진작가로서의 예술적 역량을 인정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전시는 룩인사이드 갤러리에서 계속 진행 중이며, 자세한 관람 정보는 갤러리 측에 문의하면 된다.

 


Tip

사진문화공간 룩인사이드

주소: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17길 30-1

www.look-in-side.com

덧붙이는 글

이번 전시는 배우에서 사진작가로 또 다른 발걸음을 내딛는 헤이든 원의 성장을 보여준 무대였다. 따뜻한 감성과 성실함, 그리고 사람을 향한 진심이 어우러진 전시는 참석자 모두에게 ‘빛처럼 스며드는 여유’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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