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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신 마비” 속여 18억 원 챙긴 보험사기… 25년간 기만극의 결말은?
1997년 추락 사고로 하반신 마비 진단을 받았던 70대 남성 A씨는 실제로는 회복해 지팡이를 짚고 걸을 수 있었음에도, 25년 가까이 휠체어를 타고 마비 환자인 척하며 보험급여를 청구했다. 여기에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빌려 허위 간병비까지 받아낸 결과,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약 18억 4천만 원을 수령했으며, 이 중 약 12억 원이 부당 지급으로 드러났다. 법원은 A씨에게 징역 3년(1심은 3년 6개월), 공범 B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일부 금액을 반환했지만, 장기간 제도를 악용해 거액을 빼돌린 점에서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이번 사건은 산재보험 제도의 허점을 드러낸 사례로, 정기적 검증과 관리 강화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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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세 18억 면제’ 추진…누가 혜택 보고 누가 손해 보나”
이재명 대통령이 상속세 공제를 현행 10억에서 18억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지시했다. 구상은 일괄공제 8억, 배우자공제 최소 10억으로 구성되며, 배우자가 실제 상속하는 구조 등 요건 충족 시 18억까지 사실상 면세가 가능하다. 다만 세수 감소, 형평성 훼손, 기업 승계와 뒤섞인 부자 감세 논란이 걸림돌이다. 현재는 대통령 지시 단계로, 국회 통과 여부와 세부 설계(타깃팅, 사후관리, 세수 중립)가 정책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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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건강, ‘8시간 수면’보다 중요한 '이것' 드러났다
오랫동안 “하루 8시간 수면”이 건강의 기준처럼 여겨졌지만, 최근 연구는 수면 시간보다 수면의 질과 규칙성이 뇌 건강에 더 중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깊은 수면 단계에서 뇌 속 노폐물을 제거하는 ‘글림프틱 시스템’이 활발히 작동하며, 이는 치매와 직결된다. 교대근무자처럼 불규칙한 생활은 치매·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인다. 단순한 수면 시간이 아니라 깊고 규칙적인 잠이 뇌 건강을 지키는 열쇠라는 점이 과학적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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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은 공직, 방시혁은 수사…K-POP 두 거장의 엇갈린 운명
JYP 박진영은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돼 K-POP의 제도권 진입을 상징하는 인물이 됐다. 반면 하이브 방시혁은 상장 과정에서 불거진 부정거래 의혹으로 피의자 신분 조사를 앞두고 있다. 같은 산업을 이끌어온 두 리더의 극명한 대비는 K-POP의 성취와 동시에 윤리적 과제를 드러낸다. 한쪽은 국가 문화외교 파트너, 다른 한쪽은 법적 시험대에 올라, K-POP 산업의 명암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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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뽑은 우리 술, 세계 무대에 선다
국내에서는 인구 감소와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 확산으로 주류 소비가 줄고 있지만 해외에서는 K-팝과 드라마 열풍에 힘입어 ‘K-소주’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국세청이 우리 술의 세계화를 지원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시도를 내놓았다.국세청(청장 임광현)은 세계적인 명품주로 성장할 수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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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KT·LGU+ 개인정보 유출 의혹 조사 착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는 10일 KT와 LGU+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한 조사를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밝혔다.최근 KT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무단 소액결제 피해가 다수 발생하면서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제기됐고, 미국 보안 전문지 `Phrack`을 통해 KT와 LGU+에 대한 해킹 정황이 공개된 바 있다.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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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인줄 알았지만 의외로 외국기업인 기업들.. 쿠팡, 배민에 카스, 잡코리아까지!!
겉으로는 한국 브랜드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외국 기업 소속인 사례가 늘고 있다. 쿠팡은 미국 법인, 배달의민족은 독일 자본, 카스는 벨기에 본사 소속이다. 금호타이어·아가방·잡코리아는 중국·홍콩·호주 자본이 지배하며, 린나이는 일본, 나무위키는 파라과이 법인이 운영한다. 유한킴벌리는 한·미 합작으로 다수 지분을 미국 본사가 가진다. 한국에서 소비·고용 기여도가 크더라도 이익 귀속과 경영권은 외국 본사에 있다. 이처럼 ‘한국의 얼굴을 한 외국 기업’ 현상은 글로벌 자본 이동 속 기업 정체성의 복잡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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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 협상 계속 중”… 한·미 무역협상, ‘불공정 장벽’ 해소에 진전 보일까
2025년 7월 26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은 “한국과의 무역협상이 계속해서 생산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미국이 한국산 철강, 배터리, 반도체 등 핵심 산업군에 대한 관세 인상을 검토하는 가운데, 양국 간 협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한국은 미국이 설정한 8월 1일 시한 전까지 이른바 ‘불공정 무역장벽’에 대한 해소 의지를 보여야 하며, 이는 단순 관세 문제를 넘어 향후 한미 경제 동맹의 기조를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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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버리고 달라스로?” … 이서진이 은퇴 후 살고 싶은 도시로 달라스를 꼽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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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민은 오랜 시간 고소득층의 특권처럼 여겨져 왔다. 복잡한 서류, 수년이나 걸리는 대기 기간, 높은 비용과 불확실한 결과. 하지만 최근 한국의 40~50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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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늘어나는 4050들의 이민 1...아이들과 미국으로 갑니다.
재외동포 708만 시대, ‘교육 이민’으로 떠나는 4050세대가 알아야 할 것들 2023년 통계 기준으로 전 세계 재외동포는 약 708만 명에 달한다. 이 중 무려 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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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비자 취소 여파… 휴스턴대 한국인 수학 교수, 갑작스러운 귀국 “법적 체류 자격 종료 통보”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대학교(University of Houston)에서 수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던 전형선(Hyeongseon “Sammy” Jeon) 박사가 최근 미국 정부의 비자 취소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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